경남공익활동단체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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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 있게 먹었음 버리는 것도 잘 버려야지.

nanihwang

2021-06-30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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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9일 산호천과 양덕천과 삼호천이 만나는 지점.
건너편에는 마산수출자유무역지구가 있고 바다를 메운 인공하천 삼호천에서 하천청소가 진행되었다.

(사진 : 참여자들이 청소하기에 앞서 모여 마산만특별관리해역 민관산학협력 이성진 사무국장의 설명을 듣고 있다)
바다에서 밀려와 갈대숲에 숨어있는 쓰레기들이 엄청나게 많았다.
마산만특별관리해역민관산학협력 이성진 사무국장은 “6개월 전에 청소했는데 조금 지나면 또 이렇게 쓰레기가 많아진다”라고 하며 이곳은 인적이 드문 곳인데도 쓰레기가 가장 많은 하천 중 한 곳이라고 하였다.
삼호천 청소는 환경재단의 지구쓰담 도심하천청소사업으로 창원마을공동체네트워크가 주관하고 이성진 사무국장의 도움으로 사회적협동조합 애기똥풀과 걷는 사람들, 공익활동지원센터가 함께 참여했다.

(사진 : 부표가 떠내려와 하천 바깥쪽으로 모여있는 모습이다)
이날 참여한 용지초등학교 한미루학생은 갈대에 숨어있는 스티로폼가루와 쓰레기를 다 줍지 못하고 온 것이 마음에 남는다고 하였고, 거창연극고등학교 한벼리, 이도연 학생은 직접 참여해보니 쓰레기가 심각하다는걸 더 느낄 수 있었다고 청소 후 소감을 이야기 하였다.
하천과 바다청소에 자주 참여하고 있는 걷는 사람들에 최명씨는 “6개월 전에도 왔었지만 그만큼의 쓰레기가 다시 숨어있었다. 알알이 부서진 스티로폼을 손으로 일일이 주워내는 것은 보통일이 아니다. 스티로폼 부표의 문제는 정말 정책적으로 꼭! 해결해 나갔으면 좋겠다”라고 하였다.
이렇게 버려지는 쓰레기들은 하천에서 바다로 흘러가 결국은 우리 몸 속으로 들어오게 되어있다.

(사진 : https://m.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7908305&memberNo=7441963 키즈현대)
삼호천에는 쓰레기가 가득한 가운데도 각자 자기자리에서 제역할을 하고 있는 자연을 만날 수 있었다.
개구리, 넓적 콩게도 있었고 청소 후에는 물떼새들이 날아와 갯벌 주변에서 먹이 활동을 하는 모습을 보았다.

(사진 : 갈대 숲에 숨어있는 콩게 가족을 만났다)
창원마을공동체네트워크 사무국장은 직접 청소를 해보니 하천주변 쓰레기가 너무 심각해서 정기적으로 청소에 참여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많이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지구쓰담 도심하천 청소사업은 7월 3일과 7월 10일 진해구의동천에서 두차례 더 진행되고 7월 마지막주에는 청소하면서 주웠던 쓰레기로 조각물을 만들어 전시 할 계획이라고 한다.

쓰레기를 줄이는 방법은 소비를 줄이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하지만 소비자들에게만 책임을 떠넘기기 보다는 기업과 행정이 함께 할 때 확실하게 해결이 될 것이다.
건너편에는 마산수출자유무역지구가 있고 바다를 메운 인공하천 삼호천에서 하천청소가 진행되었다.

(사진 : 참여자들이 청소하기에 앞서 모여 마산만특별관리해역 민관산학협력 이성진 사무국장의 설명을 듣고 있다)
바다에서 밀려와 갈대숲에 숨어있는 쓰레기들이 엄청나게 많았다.
마산만특별관리해역민관산학협력 이성진 사무국장은 “6개월 전에 청소했는데 조금 지나면 또 이렇게 쓰레기가 많아진다”라고 하며 이곳은 인적이 드문 곳인데도 쓰레기가 가장 많은 하천 중 한 곳이라고 하였다.
삼호천 청소는 환경재단의 지구쓰담 도심하천청소사업으로 창원마을공동체네트워크가 주관하고 이성진 사무국장의 도움으로 사회적협동조합 애기똥풀과 걷는 사람들, 공익활동지원센터가 함께 참여했다.

(사진 : 부표가 떠내려와 하천 바깥쪽으로 모여있는 모습이다)
이날 참여한 용지초등학교 한미루학생은 갈대에 숨어있는 스티로폼가루와 쓰레기를 다 줍지 못하고 온 것이 마음에 남는다고 하였고, 거창연극고등학교 한벼리, 이도연 학생은 직접 참여해보니 쓰레기가 심각하다는걸 더 느낄 수 있었다고 청소 후 소감을 이야기 하였다.
하천과 바다청소에 자주 참여하고 있는 걷는 사람들에 최명씨는 “6개월 전에도 왔었지만 그만큼의 쓰레기가 다시 숨어있었다. 알알이 부서진 스티로폼을 손으로 일일이 주워내는 것은 보통일이 아니다. 스티로폼 부표의 문제는 정말 정책적으로 꼭! 해결해 나갔으면 좋겠다”라고 하였다.
이렇게 버려지는 쓰레기들은 하천에서 바다로 흘러가 결국은 우리 몸 속으로 들어오게 되어있다.

(사진 : https://m.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7908305&memberNo=7441963 키즈현대)
삼호천에는 쓰레기가 가득한 가운데도 각자 자기자리에서 제역할을 하고 있는 자연을 만날 수 있었다.
개구리, 넓적 콩게도 있었고 청소 후에는 물떼새들이 날아와 갯벌 주변에서 먹이 활동을 하는 모습을 보았다.

(사진 : 갈대 숲에 숨어있는 콩게 가족을 만났다)
창원마을공동체네트워크 사무국장은 직접 청소를 해보니 하천주변 쓰레기가 너무 심각해서 정기적으로 청소에 참여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많이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지구쓰담 도심하천 청소사업은 7월 3일과 7월 10일 진해구의동천에서 두차례 더 진행되고 7월 마지막주에는 청소하면서 주웠던 쓰레기로 조각물을 만들어 전시 할 계획이라고 한다.

쓰레기를 줄이는 방법은 소비를 줄이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하지만 소비자들에게만 책임을 떠넘기기 보다는 기업과 행정이 함께 할 때 확실하게 해결이 될 것이다.
뜨거운 날 깨끗한 도심하천을 위해 참여해준 분들과 함께 쌓여있는 쓰레기 더미와 뿌듯함을 느끼며 기념촬영으로 마무리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