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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YMCA, 행동하는 청소년 지구시민을 육성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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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29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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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YMCA, 행동하는 청소년 지구시민을 육성하다.
2차시의 주제는 ‘지구의 불평등을 만드는 구조’이다. UN과 국제사회의 최대 공동목표인 지속가능한 개발 목표(SDGS)에 대해 생각하여 토론하고, 17대 목표(빈곤퇴치, 기아해소, 건강과 웰빙, 양질의 교육, 성평등, 물과 위생, 에너지, 양질의 일자리·경제성장, 혁신과 인프라, 불평등 완화, 지속가능한 도시, 지속가능한 소비·생산, 기후변화와 대응, 해양 생태계, 육상 생테계, 평화와 정의·제도, 글로벌 파트너십) 중 우리나라에는 어떤 것들이 절대적으로 필요한지에 대해서 고민해본다.
3차시의 주제는 ‘COVID-19, 기후위기 그리고 상호의존성’이다. COVID-19로 인해 바뀐 우리의 생활을 돌아보고, 무엇이 가장 바뀌었는지 돌아가며 말해본다. COVID-19, 기후변화 등 지구의 변화에서 인간이 미치는 영향을 살펴볼 수 있다. 또한 3차시에서는 기후변화에 가장 큰 요인이 되는 탄소배출에 대해서도 알아보았는데, 우리의 행동 속에서 얼마나 많은 탄소가 배출되는지를 알아보기 위해 탄소배출 게임도 실시한다. 어제 우리가 무엇을 먹고, 어떤 교통수단을 탔는지, 핸드폰은 몇 시간동안 보았는지, 컴퓨터는 얼마나 이용했는지 등을 통하여 우리가 평소에 배출하고 있는 탄소량을 알아본다.
마지막 4차시의 주제는 ‘지구시민은 모두 같은 권리를 가지고 있는가?’이다. 4차시를 통하여 청소년들은 일상 속에서 접했던 차별과 혐오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가진다. 우리가 단순하게 가졌던 선입견, 편견, 고정관념이 누군가에겐 차별과 혐오로 이어져올 수 있다는 사실을 인지한다. 인권모의법정을 통하여 법적 판단이 필요한 일상의 갈등해결을 위해 양측의 입장을 자세히 살펴보는 활동을 진행하고, 각각 판사·피고·원고 역할을 맡아 진행하여 나와 다른 입장을 가진 역할이라도 집중하여 여러 시각으로 하나의 주제를 살펴본다.
‘행동하는 지구시민교육’은 지구의 생태계와 인류의 지속가능한 미래에 대해 지구적인 문제를 이해하고, 공동체적인 실천을 하도록 교육하는 프로그램이다. 지구온난화 및 기후변화, 난민, 사회적 불평등 등 지구적 문제에서 보편적인 가치를 알려주는 것만큼 중요한 것은 없다고 생각한다. 이번 교육을 통하여 미래를 살아갈 우리 청소년들의 시야가 넓어지기를, 지구시민으로 한 발자국 나아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
공익기자단 이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