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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YMCA, 녹색구매로 환경을 꽃 피운다

bini669

2021-07-03 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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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 첫 녹색구매지원센터 개소, 7월부터 본격 운영 들어가
- 녹색생활, 녹색인증, 녹색구매 촉진제 역할 기대

(진주YMCA는 지난달 30일 경남녹색구매지원센터 개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출처=진주YMCA)
경남에 첫 녹색구매지원센터가 문을 열었다. 진주YMCA는 지난달 30일 '경남녹색구매지원센터'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센터는 ‘녹색제품 구매촉진에 관한 법률’과 ‘조례’에 따라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 경상남도, 진주YMCA가 함께 만드는 녹색 생활 플랫폼이다. 전국에서 9번째 센터로 사업을 위탁받은 진주YMCA 1층(190㎡)에 전시장, 교육실 등을 갖추고 지종근 센터장 등 4명이 운영을 맡는다.
앞으로 지역사회내 녹색제품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녹색제품 정보 제공 및 홍보 △녹색소비촉진 교육 △녹색제품 유통매장 모니터링 △녹색제품 사업자와의 협력사업 등이다.
우선은 교육을 중심으로 시민과 사업자들의 의식 전환을 꾀하고 각 사업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녹색제품 사업자와의 협력은 녹색표지 인증 등 갖춰야 할 조건이 많아 확대나 협력이 쉽지 않다.

(경남녹색구매지원센터 업무협약에 13개 녹색 관련 기관과 단체가 참여했다./출처=진주YMCA)
효과적 연대활동을 위한 업무협약도 맺었다. 경상남도람사르환경재단, 경남기후・환경네트워크 등 13개 녹색 관련 기관·시민단체와 함께 친환경 소비생활 실천 확산 및 친환경 소비문화 정착을 위한 업무 협력이 골자다. 사업을 위탁한 경상남도는 예산(연 2억)을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사업 계획을 지원한다.
개소식에는 협력을 약속한 단체 및 시민 등 50명이 참석했다. 또 하병필 행정부지사와 장규석 도의회 부의장, 조규일 진주시장을 비롯해 환경부・한국환경산업기술원 관계자 등이 참석해 힘을 실었다.

(지종근 경남녹색제품구매지원센터장이 개소식에서 운영계획을 발표하고 있다./출처=진주YMCA)
개소식을 진행한 지종근 센터장과 앞으로의 운영에 대해 일문일답을 나눠봤다.
Q. 먼저 센터소개와 주요사업은?
A. 센터는 유아, 어린이, 청소년, 시민들에게 미래시대 녹색생활 실천교육을 실시하고 녹색제품을 생산하는 기업들의 제품 생산지원, 유통, 컨설팅 등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Q. 지역사회와 시민들에게 전할 말은?
A. 기후 및 환경위기는 날로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친환경생활은 소비와 생산이 분리되지 않습니다. 녹색제품 즉 환경표지가 되어 있거나 저탄소제품이거나 우수재활용제품을 우선 소비하는 녹색생활이 실천되어야 합니다. 시민들의 녹색생활 인식을 높이고 함께 할 수 있도록 센터가 앞장 서 가겠습니다.
Q. 기업 및 기관과 어떻게 협력해 갈 생각인지?
A. 제품의 녹색인증이 어렵다는 지역 기업들이 많습니다. 체계적으로 제도와 지원책을 홍보하고 지원을 편하게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할 생각입니다. 또 지역내 녹색제품 생산 기업들이 아직은 많치 않습니다. 공공기관의 녹색제품 구매를 높여 서로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녹색제품의 범위, 인증마크 및 인증제품 현황/출처=진주YMCA)
녹색제품은 에너지⋅자원의 투입과 온실가스 및 오염물질의 발생을 최소화하는 제품으로 환경표지제품, 우수재활용제품, 저탄소제품으로 구분되며 인증마크로 쉽게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도내 녹색제품 인증현황은 5월말 기준 213개 업체가 2935개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전국에서 7745개 업체가 1만8758개 제품을 생산하고 있는 것과 비교하면 크게 적어 센터를 중심으로 지자체, 시민, 기업의 협력과 지지가 절실하다. 먼저 조금 번거롭지만 시민들부터 녹색제품을 소비해보자. 간단히는 녹색표지(마크)부터 확인하고 녹색제품정보시스템(www.greenproduct.go.kr)에 접속 후 검색하면 지역별, 용도별 등으로 확인도 가능하다.

(지난달 30일 개소식에서는 지자체, 시민단체 등에서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센터 소개, 현판 제막식, 시설관람 등이 이루어졌다. / 출처=진주YMCA)
경남공익기자단=이빈 기자 (bini669@naver.com)
- 녹색생활, 녹색인증, 녹색구매 촉진제 역할 기대

(진주YMCA는 지난달 30일 경남녹색구매지원센터 개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출처=진주YMCA)
경남에 첫 녹색구매지원센터가 문을 열었다. 진주YMCA는 지난달 30일 '경남녹색구매지원센터'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센터는 ‘녹색제품 구매촉진에 관한 법률’과 ‘조례’에 따라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 경상남도, 진주YMCA가 함께 만드는 녹색 생활 플랫폼이다. 전국에서 9번째 센터로 사업을 위탁받은 진주YMCA 1층(190㎡)에 전시장, 교육실 등을 갖추고 지종근 센터장 등 4명이 운영을 맡는다.
앞으로 지역사회내 녹색제품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녹색제품 정보 제공 및 홍보 △녹색소비촉진 교육 △녹색제품 유통매장 모니터링 △녹색제품 사업자와의 협력사업 등이다.
우선은 교육을 중심으로 시민과 사업자들의 의식 전환을 꾀하고 각 사업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녹색제품 사업자와의 협력은 녹색표지 인증 등 갖춰야 할 조건이 많아 확대나 협력이 쉽지 않다.

(경남녹색구매지원센터 업무협약에 13개 녹색 관련 기관과 단체가 참여했다./출처=진주YMCA)
효과적 연대활동을 위한 업무협약도 맺었다. 경상남도람사르환경재단, 경남기후・환경네트워크 등 13개 녹색 관련 기관·시민단체와 함께 친환경 소비생활 실천 확산 및 친환경 소비문화 정착을 위한 업무 협력이 골자다. 사업을 위탁한 경상남도는 예산(연 2억)을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사업 계획을 지원한다.
개소식에는 협력을 약속한 단체 및 시민 등 50명이 참석했다. 또 하병필 행정부지사와 장규석 도의회 부의장, 조규일 진주시장을 비롯해 환경부・한국환경산업기술원 관계자 등이 참석해 힘을 실었다.

(지종근 경남녹색제품구매지원센터장이 개소식에서 운영계획을 발표하고 있다./출처=진주YMCA)
개소식을 진행한 지종근 센터장과 앞으로의 운영에 대해 일문일답을 나눠봤다.
Q. 먼저 센터소개와 주요사업은?
A. 센터는 유아, 어린이, 청소년, 시민들에게 미래시대 녹색생활 실천교육을 실시하고 녹색제품을 생산하는 기업들의 제품 생산지원, 유통, 컨설팅 등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Q. 지역사회와 시민들에게 전할 말은?
A. 기후 및 환경위기는 날로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친환경생활은 소비와 생산이 분리되지 않습니다. 녹색제품 즉 환경표지가 되어 있거나 저탄소제품이거나 우수재활용제품을 우선 소비하는 녹색생활이 실천되어야 합니다. 시민들의 녹색생활 인식을 높이고 함께 할 수 있도록 센터가 앞장 서 가겠습니다.
Q. 기업 및 기관과 어떻게 협력해 갈 생각인지?
A. 제품의 녹색인증이 어렵다는 지역 기업들이 많습니다. 체계적으로 제도와 지원책을 홍보하고 지원을 편하게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할 생각입니다. 또 지역내 녹색제품 생산 기업들이 아직은 많치 않습니다. 공공기관의 녹색제품 구매를 높여 서로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녹색제품의 범위, 인증마크 및 인증제품 현황/출처=진주YMCA)
녹색제품은 에너지⋅자원의 투입과 온실가스 및 오염물질의 발생을 최소화하는 제품으로 환경표지제품, 우수재활용제품, 저탄소제품으로 구분되며 인증마크로 쉽게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도내 녹색제품 인증현황은 5월말 기준 213개 업체가 2935개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전국에서 7745개 업체가 1만8758개 제품을 생산하고 있는 것과 비교하면 크게 적어 센터를 중심으로 지자체, 시민, 기업의 협력과 지지가 절실하다. 먼저 조금 번거롭지만 시민들부터 녹색제품을 소비해보자. 간단히는 녹색표지(마크)부터 확인하고 녹색제품정보시스템(www.greenproduct.go.kr)에 접속 후 검색하면 지역별, 용도별 등으로 확인도 가능하다.

(지난달 30일 개소식에서는 지자체, 시민단체 등에서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센터 소개, 현판 제막식, 시설관람 등이 이루어졌다. / 출처=진주YMCA)
경남공익기자단=이빈 기자 (bini669@naver.com)